2012. 5. 5. 09:48

[비주얼라이즈 디스] Visualize this - 데이터,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

Visualize This 비주얼라이즈 디스Visualize This 비주얼라이즈 디스 - 8점
네이선 야우 지음, 송용근 옮김/에이콘출판
빅데이터 시대의 데이터 시각화 + 인포그래픽 기법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고, R같은 툴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사실 빅데이터와는 별로 상관 없는 책이다.
빅데이터라는 단어에 낚이지 말자.
다만 빅데이터는 말 그대로 양이 방대해서 테이블로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시각화를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빅데이터라는 키워드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.

빅데이터와는 크게 관계가 없지만 이 책은 ˝데이터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˝ 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.

책을 읽다 보면 데이터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각화하여 비교한 예를 볼 수 있는데, 시각화가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가슴에 확 와닿는다.
어떤 상황에서 어떤 시각화 방법이 효과적인지에 대해 예제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.
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얘기라 책을 통채로 기억하고 싶을 정도다.

요점: 시각화의 필요성을 분명하게 정의하고, 그에 맞는 최적의 시각화 방법을 찾는다.

 어떤 색을 사용하는 지에 대해서는 "Visualizing data" 가 더 잘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 설명하고 있다.